Food Inform2017. 2. 21. 12:38


도라지는 대중적인 식재료로 쌉싸름한 맛과 결을 가진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도라지를 건강과 연결지어 언급하는 이유는 도라지가 가진 효능이 사람에게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도라지는 한반도와 일본, 중국, 시베리아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보라색을 띈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년생으로 한 해만 자라는 것이 아닌 매 해 자라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해열, 진통에 효능을 가지고 있어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식용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도라지 효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기도 합니다.





도라지를 수시로 섭취하게 되면 염증의 생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심혈관계질환과 나아가서 당뇨병, 노화방지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를 회복하고 자양을 강장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보약으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도라지가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함유된 사포닌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삼에 주성분이 사포닌은 건강을 유지하고 몸의 원기를 회복하는 데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년 산 인삼이 각광을 받게 된 것도 사포닌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시기가 6년이라는 풍문이 나돌면서 생긴 오류이기도 합니다.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이 반드시 6년차에 최고의 정점이라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도 인삼에 함유량에 비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은 비용을 들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공을 가질 수 있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인삼과 같은 거친 겉껍질을 가지고 있어 제거해야 먹기가 쉽습니다.





도라지 부작용도 사포인과 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열이 많은 경우 인삼을 섭취하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하는 것처럼 열이 많은 경우라면 다량의 도라지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라지를 섭취한 뒤 지나치게 열이 오르거나 잠을 못 이룰 정도가 될 경우, 섭취 후 심하게 설사를 하는 경우라면 도라지를 섭취하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라지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건강한 음식이기는 하지만 모두에게 그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상기할 필요는 있습니다.



Posted by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