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효능
재료의 풍미를 더해주는 미나리 효능
봄에 수확되는 미나리는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어 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느끼한 맛을 제거해서 고기맛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계절의 한계가 있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현재는 대량생산체제를 갖추어서 어느 계절에나 즐길 수 있는 채소입니다. 생선찌게나 해물탕에 넣으면 고유의 향이 배어 더 맛있는 음식으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미나리를 재배하는 곳을 미나리깡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한 때 지역의 주수입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기가 많은 지역에서 잘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재배시 거머리나 지렁이가 잘 생기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큰 공동우물이 있는 옆에 미니리깡이 있어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나리를 생으로 먹을 때는 거머리나 지렁이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잘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나리 효능은 해독작용이 가장 두드러진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나리를 잘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향이 강한 채소이기 때문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의 탄력을 증진시키는 효능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해독입니다. 체내 독소를 해소하고 간기능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극가적인 효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로가 회복되며 활력을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상당히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무침으로도 요리할 수 있으며 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최고의 궁합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