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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가진 위대한 효능...!!

원초적한량 2017. 3. 1. 07:00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된 실리실산을 추축한 약재로서 기원전 1,500여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 파피루스에 언급이 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가 탄생하는 시작부터 아스피린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 바이엘AG가 특허를 발표한 지 110여 년의 세월이 흘렀고 진통, 소염제로서의 권위는 여전히 아스피린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가 기원전 400년 경에 사용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뛰어난 해열효능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과 같은 성분과 궤를 같이하지만 아스피린은 부작용의 극도로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 성분인 버드나무에서 추출한 실리실산염이 주된 성분이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열, 진통, 소염과 함께 저용량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면 피를 맑게 유지하여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서 고지혈증 ,당뇨병, 뇌혈관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는 약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혈관계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스피린과 그 계열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를 가지는 아스피린은 최근 임상실험에서 엄청난 결과를 도출하게 됩니다. 영국의 저명한 의학 저널지 랜싯(Lancet)은 아스피린이 암발생을 예방하고 암사망을 줄여준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년에서 5년에 걸친 옥스포드대학의 임상결과에 따른 발표에 근거한 것입니다. 500mg 이하의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복용한 임상실험군에서 암발생률이 25%감소되었고 5년 이상 복용 실험군에서는 암사망률이 37% 감소되는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암사망률 37%는 가장 강력한 항암 결과인 금연의 30%를 훌쩍 앞서는 수치로서 엄청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알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이기도 합니다.


암발생률과 암사망률 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환자가 전이되는 확률을 48% 감소시킨다는 결과는 충격적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스피린이 가진 강력한 항염작용이 인류의 중대한 질병인 암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발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암발생과 치료에 적극적인 우리나라에서 아스피린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위암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나라에서 한 알의 아스피린을 복용하여 얻을 수 있는 결과로서는 상당하는 것을 이미 오래 전에 홍보했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이미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이며 위궤양이 심한 경우의 환자가 아니라면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약제들도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를 보급하지 않는 상황을 선뜻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스피린도 약재이기 때문에 책임의 소재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좋은 역할에 대해 깊게 검증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그 역할의 맡긴 부서가 책임있게 행동할 요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