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줄기면서 다양한 부상을 접했으며 갈비뼈가 부러진 것은 세번째입니다. 그동안은 애써 외면을 했지만 축구를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드는군요.
내가 잘한 것보다는 상대가 잘못해서 생긴 부상이 많다는 것을 상기하면 축구의 부상은 다른 스포츠보다 더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를 도저히 끊지 못한다면 근육을 키우는 것을 고려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갈비뼈 부러졌을 때는 사실 별다른 치표방법이 없으며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한 달이 필요하더군요.
약간의 차이는 있을 지 모르겠지만 세 번의 경험에서 얻은 데이터이니 어느 정도는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졌는 지는 사실 본인이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의 범위가 크고 숨쉬기 조차 어렵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엑스레이로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고 초기에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처방된 약을 먹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부종이 빨리 가라앉고 부러진 갈비뼈 옆의 염증도 사라지게 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약을 엄청 귀찮아 하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대로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치표기간동안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지나친 활동과 무거운 무게를 드는 것입니다. 갈비뼈가 부러졌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통증을 참으며 할 경우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변 갈비뼈들이 꽉 잡고 있기는 하지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제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치료기간을 줄이는 데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한 달이 넘으니 확실히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느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