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효능, 보관법
수선화과 부추과에 속한 식물인 양파는 기원전부터 흔적을 찾을 수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를 시작했을 정도로 인류 역사와 함께 한 음식인데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이티에서 북아메리카로 전파하면서 확산속도가 급격해졌습니다.
중세시대엔 양파를 선물로 줄 정도로 귀한 몸이었습니다.
양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화알린, 퀘르세틴,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퀘르세틴은 양파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효능을 발휘하는 중심입니다.
폴리페놀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휘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 사실상 마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 100g당 143mg의 알리신이 있지만 양파는 165.3mg입니다.
양파 보관법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껍질을 벗기고 30분이 지나면 휘발이 됩니다.
양파를 보관할 때 껍질을 까지 않고 보관해야 퀘르세틴이 가진 효능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서늘한 곳에 망채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 먹기 직전에 껍질을 벗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양파효능
혈관계 질환
양파의 퀘르세틴은 혈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전을 용해하며 콜레스테롤을 제거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합니다.
고혈압 예방
유화알린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알리신은 혈압을 내려주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리신은 양파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면역력 증강
양파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알리신은 살균효능을 가지고 있어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좋은 음식을 먹고 관리를 잘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폴리페놀계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퀘르세틴은 활성산소를 분해하고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몸에 산성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양파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기능 강화
양파의 글루타치온은 간을 해독하고 알콜을 분해하는 데 탁월합니다.
간의 대사를 원만하게 만들어 간기능을 돕습니다.
간에 발생하는 염증을 다스려 간염이나 간암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소화불량 개선
양파의 디설파이드 성분은 소화를 돕고 위의 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항균, 항염효과로 위에 발생한 염증을 다스리기도 합니다.
과량을 먹었을 경우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알리신은 혈당을 내려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인슐린 저항을 미연에 방지해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폴리페놀계의 성분은 혈압을 낮추어 췌장이 압박당하는 것을 방지해서 췌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불면증 개선
디설파이드는 신경을 안정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불안감을 없애줍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은 천연 신경안정제로 양파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불면증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성지방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면 노폐물을 배출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높이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대사속도를 높여줍니다.
중국사람이 볶은 음식을 많이 먹는 데도 날씬한 것이 양파 덕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퀘르세틴은 소장 흡수율이 57%로 상당히 높습니다.
다른 음식보다 양파 효능이 탁월한 또 하나의 이유인데요.
건강에 신경이 쓰인다면 양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파즙으로 먹으면 알리신의 효능은 볼 수 있지만 퀘르세틴은 날라가고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