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의 일년초로 낙화생, 남경두, 향우, 호콩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알려진 식품이 땅콩입니다. 남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하면서 유럽으로 전해졌고 실크로드를 통해 교역하는 중국으로 전해져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노란색 나비모양의 꽃이 피면 수정이 준비되고 열매가 발달하여 땅속으로 자라나며 땅콩으로 끝을 맺습니다. 대표적인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력이 떨어졌을 때 활력을 불어넣고 피로를 회복하는 건강식품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땅콩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칼륨, 비타민B, 나아신, 올레인산, 니놀산,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독으로 섭취하기도 하며 요리에 첨가되어 고소한 맛을 내고 식감을 좋게 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높은 온도에서 잘자라고 추위에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함유된 성분을 살펴보면 땅콩 효능에 대해서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레인산과 리놀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우는 LDL의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나아가서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합니다.
혈액이 맑지 못해거나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어 나타나게 되는 동맥경화는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액순화을 방해하여 심장이 높은 압력으로 펌핑을 하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높은 압력으로 펌핑하는 심장 자체도 부담을 가질 수 있지만 인접한 장기에 지속적인 손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높은 압력에 취약한 신장과 췌장이 빨리 기능을 상실하게 되며 신장이 나빠지면 체내 불순물을 배출하는 창구가 막히게 되어 신체가 회복하고 원활한 활동을 하는데 나쁜 영향을 끼치며 췌장의 기능이 나빠지면 당뇨병을 유발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정의하기에는 초래하는 결과가 너무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땅콩에 함유된 지방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일반콩의 12배에 달하는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있으며 각기병과 신경염, 젓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단백질대사를 촉진합니다.
적혈구를 증식시켜 철분의 흡수를 향상시키기도 하며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견과류가 슈퍼푸드로 언급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좋은 음식으로 대두되고 있기는 합니다만 칼로리에 대한 주의는 필요합니다.
땅콩 부작용 중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알러지와 칼로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땅콩 알러지가 있는 경우 심하면 호흡기가 막히고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하며 생명의 위험을 겪기도 합니다. 100g당 550kcal의 열량은 한 끼 식사에 해당하는 열량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부피를 가지고 있고 한 번 섭취하면 자꾸 먹게되는 일반적인 상황 때문에 다이어터들에게는 금지해야 할 식품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땅콩버터를 구운 베이컨에 식사로 먹는 것은 상당히 추천할 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를 겪고 있는 경우라면 견과류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여타의 견과류보다 변비에는 땅콩이 상당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량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은 언제나 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