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Inform2017. 3. 18. 11:08


보약이 아닌 값싼 음식 중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진 우유는 밭에서나는 소고기 콩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선호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유 효능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대부분의 음식은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갖게 마련입니다.


낙농업자들이 정책결정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불거진 우유에 대한 논란은 일반인들에게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의 장점만 부각시키거나 단점만 부각시키다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적당량을 골고루 먹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식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대표적으로 칼슘이 많은 음식이지만 비타민D와의 합성이 없으면 칼슘의 존재는 작아지기 마련입니다. 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우유의 섭취와 함께 햇빛을 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이 되었습니다. 딸기우유나 초코우유와 같이 첨가제가 들어가 있는 우유보다는 순수한 흰우유가 더 좋으며 데우는 것보다는 차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찬우유를 마시고 복통을 느낀다면 데워서 먹는 것이 좋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5도 정도의 차가운 우유가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높은 온도에서 데우게 되면 성분이 파괴되고 효능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우유는 수분이 대부분인 수박보다도 고형분이 많은 음식으로 씹어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대체적입니다. 액체로 되어 있어 단숨에 마시는 것이 수월할 수 있지만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할 때와 같이 일정 시간 씹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안에서 씹어주게 되면 아밀라아제와 섞여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우유로 인한 복통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우유를 마시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험을 했다면 우유를 씹어서 섭취하는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유와 궁합이 좋은 음식 중에 으뜸은 붉은색을 가진 채소입니다. 당근, 토마토, 딸기등에 함유된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우유와 만나면 흡수력이 높아지고 풍미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해줍니다.


항산화물질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에 발생한 활성산소를 줄여주기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력을 보호하고 시신경 로롭신의 재생을 도와 눈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며 항암효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딸기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함께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우유가 쉽게 소화될 수 있습니다. 우유 부작용은 역시나 유달불내증입니다. 인류가 목축을 시작한 지 1만 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우유를 소화시키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을 가진 경우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우유에 대한 부담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을 펼치고는 있지만 우유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생각하면 사소한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음식 중에 한가지인 우유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성장을 돕고 골격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성인들에게는 날로 줄어드는 칼슘의 소실을 예방하고 체내 필요한 필수성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