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Inform2016. 3. 27. 22:42




식용, 약용으로 쓰이고 있는 마늘 효능은 이미 알려진 대로 상당합니다. 고대로부터 항균, 항염효과가 뛰어나 균을 없애는 데 사용하거나 독충이나 뱀의 접근을 방지하는 데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양념으로 사용하거나 주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매운맛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육쪽마늘을 꼽고 있지만 마늘이면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양식, 동양식을 막론하고 다양한 음식에 가미되고 있어 자주 접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우리나라는 김치에 양념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각종 국물요리, 생선비린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앨 때도 사용이 됩니다.





초절임을 하거나 간장에 절임을 하기도 하며 마늘대를 고추장에 머부려 마늘쫑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쫑을 좋아해서 밥반찬으로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스파게티나 피자에도 토핑으로 사용될 정도로 사용빈도가 많고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고기와의 궁합도 좋아 삼겹상이나 각종 고기의 부재료로도 사용이 됩니다.





다방면에 응용이 가능한 마늘 효능은 알리신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고 알리신의 함유가 많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타임지가 선정한 수퍼푸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수퍼푸드라는 수식어만 들어도 마늘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알 수 있습니다.





함유된 알린은 갈거나 부수게 되면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과 다아알릴 디설파이드로 분해가 됩니다. 알리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며 혈액의 노페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간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며 피로감을 없애줍니다.


관절과 위장과 내장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고 산화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피부세포와 뇌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치매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디설파이드는 소화효소로 빠르게 소화되는 것을 도우며 장내 유해균을 제거합니다. 주기적으로 먹어주면 자양강장효과가 있어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합니다. 항균과 항염효과를 가지고 있어 위벽이 약한 경우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마늘의 경우 혀가 아릴 수도 있습니다.


생으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익히거나 구워 먹는 것도 좋은데요. 비타민과 미네랄은 열에 약하지만 알린성분은 열에도 효능이 줄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린의 효과를 보면서 속쓰림을 방지하려면 익히면 됩니다.



Posted by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