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인도지방과 히말라야, 열대, 아열대 지역인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자생하는 모링가는 외국에서는 이미 알려지 건강 식품입니다. 90여 가지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300여 가지의 질병에 효능을 가지고 있어 기적의 나무 또는 수퍼프드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함유된 성분도 비타민, 마그녀슘, 철분, 칼슘, 아미노산, 인, 황, 클루타치온, 구리, 망간, 셀레늄, 플레논등 미네랄과 무기질 항산화 물질입니다. 푸른색 잎과 열매를 모두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씨앗 조차도 건강에 필요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버릴 부분이 없는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링가가 건강 식품으로 대두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영양제 여러개를 먹어야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한가지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외국에서는 기적의 나무 또는 영양 덩어리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입소문이 퍼지면서 모링가를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은 로롭신 재합성을 통해 시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 필요한 성분이 비타민A로 베타카로틴이나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 로롭신 재합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A가 많다고 알려진 시금치보다 11배가 모링가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로 피를 맑게 하며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벽을 탄력있게 만들어주어 심혈관계 질환을 개선하고 방지하는 비타민C는 오렌지의 7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근육을 이완하고 변비를 개선하는 마그네슘은 달걀의 36배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천연 신경안정제로 불면증에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모링가에는 시금치가 함유한 것보다 26배가 많습니다.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칼슘은 우유의 4배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지키는 건강식품일 수 밖에 없습니다.
활력을 증진시키며 체력을 보강하는 아미노산은 흑초의 2배, R-아미노산은 현미의 30배에 달하는 수치가 함유되어 있으며 플렌논은 적포도주의 8배가 넘는 함유량을 자랑합니다. 항산화, 항염, 항당뇨, 항암에 효과를 가지고 있어 어느 음식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링가 잎은 말려서 차로 끓여 먹을 수 있는데 말리게 되면 기존의 함유량보다 10배의 영양소가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말린 잎을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증에서도 모링가 잎을 말린 가루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효능에 비해 가격도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의 부호들은 육류 섭취량이 많아 중년이 넘어가면서 과체중으로 인한 성인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모링가를 주기적으로 먹어주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있어 질병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당뇨, 고혈압, 알러지, 대사증후군, 변비로 발생하는 항문질환, 신장염, 간장염에 효능을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가 많고 환경이 오염된 현대인에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