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중에서 사과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과일로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침 사과는 금이요, 저녁 사과는 은"이라는 이야기는 사과 효능을 극단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녁 섭취 후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이유로 권장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지만 와전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은 장운동을 도와주고 변비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저녁 섭취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섭취한다면 더부룩한 느낌을 가질 수는 있지만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사과 뿐 아니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섭취하는 음식은 대부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과에는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륨,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폴리페놀계 성분인 안토시아닌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블랙푸드인 베리류에 함유된 성분으로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력 보호 기능을 합니다.
눈에는 로롭신이라는 성분이 재합성을 반복하는데 안토시아닌은 로롭신 재합성을 도와 시력 보호와 개선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로 분류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피부 미용과 노화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사과에서 가장 주목할 성분은 퀘르세틴입니다. 사과의 시원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양파의 시원한 맛과 같은 성분입니다.퀘르세틴은 쉽게 휘발되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고 30분 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퀘르세틴은 혈액 내 불순물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심혈관계질환과 성인병인 당뇨병은 높아지는 혈압, 즉 고혈압으로부터 시작되다는 것을 상기하면 사과 효능이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피돌기가 원활하지 않고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면 심장은 높은 압력을 가해 몸의 말단부까지 피를 공급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높아진 압력은 주변 장기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게 되며 일반적인 상황보다 빨리 장기의 손실을 초래하게 됩니다.
가장 빨리 망가지는 장기가 췌장과 신장으로 췌장이 망가지면 당뇨병을 유발하고 신장이 망가지면 체내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되어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해합니다.
사과를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나아가 당뇨병을 예방하는 결과를 갖게 됩니다. 사과의 주요한 성분인 펙틴은 껍질 주위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어 껍질을 깎아내는 것보다는 잘 헹구어 껍질채 먹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포만감이 높아 식사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나 사과를 이용해 원푸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은아닙니다. 원푸드 다이어트로 체중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계속 사과만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에 성공을 원한다면 올바른 식단을 구성하고 사과를 주기적으로 곁들이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